‘2013 산업기술주간(KOREA TECHNOLOGY WEEK 2013)’이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렸다.
산업기술주간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산업기술의 발전성을 돌아보고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전 국민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산업기술인들의 축제다.
‘창조, 대한민국 산업기술의 DNA’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3 산업기술주간’은 산업기술인과 언론 관계자 외에도 대학생과 청소년 등 산업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가들에게는 산업기술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전망 및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면, 일반인들에게는 한 해 동안 개발된 기술을 보고 듣고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테크놀로지 페스티벌 형태로 개최되었다.
이번 ‘2013 산업기술주간’의 행사들은 'Honor!', 'Creation!', 'Pleasure!'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2일 열린 '2013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은 첫 번째 'Honor!'의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것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10nm급 128Gb 3차원 NAND Flash’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산업기술진흥 유공자에는 주식회사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가 조선분야 기자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두 번째 'Creation!'는 산업기술에 대한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 개발) 정보 및 사업과 관련된 행사들로 구성했다. 산업기술 R&D의 성과를 평가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R&D 성과전시회 ‘대한민국 R&D 대전’(12~14일), 우수 성공기술 이전 및 확산의 장인 ‘기술이전설명회’(13일), 대중소기업 기업간 파트너쉽 제고를 위한 ‘대중소기업 기술교류회’(13일) 등이 열렸다.
'Pleasure!'에는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주를 이뤘다. 테크놀로지를 소재로 한 창작물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전시하는 '산업기술 사진-웹툰전'(12~15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tech-놀이터'(15일), 첨단산업현장을 방문하도록 하는 ‘테크로드 챌린저’(15~16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2013 산업기술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술문화포털(www.t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산업기술주간 사무국(02-6009-3198)으로 하면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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