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위한 전자담배가 아닌, 진짜 전자담배가 나왔다.
JTI코리아(대표 박병기)는 최근 프리미엄 캡슐 담배인 플룸(Ploom)을 국내에 출시했다. 콤팩트한 디자인의 플룸은 담배 연기가 아닌 증기를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니코틴 액상을 가열하는 방식의 금연용 전자담배와 달리 실제 담뱃잎을 가열해 증기를 발생시킴으로써 담배의 진한 맛을 구현했다.
일회용 캡슐을 사용해 다양한 블랜드의 담배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휴대가 간편하며 USB로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다.
플룸 캡슐은 메비우스¤카멜¤쿨러¤골드¤오차드¤알러트 총 6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블랜드를 즐길 수 있다.
한 팩에 12개 캡슐로 구성된 캡슐 팩은 4500원. 6가지 블랜드 캡슐을 하나의 팩에 담은 ‘멀티 팩’도 함께 출시한다. 플룸 기기는 4만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