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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트라고 엑시언트’ 출시… 日 대형트럭 시장 공략 나서

입력 | 2013-11-19 03:00:00


현대자동차는 22일 개막하는 ‘제43회 도쿄국제모터쇼’에 대형 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사진)를 출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21일 도쿄모터쇼 행사장인 일본 도쿄 미나토(港) 구 오다이바 빅사이트전시장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일본 트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트라고 엑시언트는 최고 출력이 520마력인 12.7L급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적재량이 천차만별인 대형 트럭 특성상 공인 연료소비효율(연비)은 별도 측정치가 없다. 국내 판매가는 1억5400만 원이다. 일본 판매가는 출시 행사 당일 발표된다.

현대차는 2011년 제42회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대형 버스 ‘유니버스’는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했지만 트라고 엑시언트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한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