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모 인기 록그룹의 멤버 정모 씨가 필로폰 구입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8일 대구지검 강력부(김옥환 부장검사)는 “정 씨가 수차례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로 13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9월27일 대구에서 열린 수성못 페스티벌 출연 당시 필로폰 1회 투약분을 구입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다. 검찰은 정 씨에 대한 소변 조사에서 음성이 나와 모발을 채취해 대검에 투약 여부 확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