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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배추 나눔 운동’ 시작

입력 | 2013-11-19 03: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례 없는 풍작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소외계층에 배추 12만 포기를 지원하는 ‘배추 나눔 운동’을 시작했다. LH 임직원은 2006년부터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조성한 ‘나눔 펀드’ 2억 원으로 배추 12만 포기를 구매한 뒤 홀몸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게 지원키로 했다. LH는 첫 사업으로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영구임대주택 단지인 청솔마을에서 이재영 LH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배추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L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