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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김정현, 하지원 겁탈 시도 “첩으로 삼겠다”

입력 | 2013-11-19 10:20:00


사진=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MBC '기황후‘ 하지원과 김정현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 하지원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가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기황후' 주진모가 김정현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놓인 하지원을 구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당기세(김정현)는 기승냥(하지원)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곱게 단장 시켰다. 기승냥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당기세는 그를 자신의 첩으로 삼으려 했지만, 기승냥은 당기세에게 어머니를 잃은 기억이 있다.

기승냥은 "네놈 애비가 대승상(전국환)이라지. 애비의 권력을 빼면 누가 네놈을 무서워할까? 연철 승상에게 너 같은 아들놈은 치욕일 것이다"라고 조소했다.

분기탱전한 당기세는 기승냥의 멱살을 잡았고, 기승냥은 그런 당기세를 밀쳐낸 후 활을 겨눴다. 하지만 활을 당기지 못했다. 당기세가 자신이 죽는다면 왕유(주진모) 또한 죽을 거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기승냥을 본 당기세는 달려들어 기승냥을 겁탈하려 했지만, 때마침 왕유(주진모)가 막사로 들어서는 바람에 막힌다. 당기세는 왕유에게 맞아 정신을 잃었다.

왕유는 이어 당기세를 죽이려 했지만 기승냥은 필사적으로 왕유를 막았다. 이에 왕유는 기승냥과 도망치려 막사를 나왔지만 앞을 지키고 있는 심양왕 왕고(이재옹)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왕유는 사지인 원나라 변방 전쟁터로 끌려갔고, 기승냥은 원나라 황궁 무수리가 됐다. 이별을 맞은 승냥과 왕유의 애틋한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MBC '기황후' 하지원과 김정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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