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기황후’ 김서형, ‘타나실리’ 백진희와 다정다감 인증

입력 | 2013-11-19 11:01:00


사진=‘기황후’ 김서형과 백진희, 판타지오 제공

'기황후' 하지원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에서 고고한 매력의 지닌 정치 고수 황태후 역을 맡은 김서형이 '타나실리' 역의 백진희와의 다정하게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김서형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촬영 쉬는 시간 다정한 포즈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김서형과 백진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백진희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얹은 김서형과 수줍게 '브이'를 그리고 있는 백진희는 훈훈한 자매 포스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첨예한 대립 각을 세우며 황실 내명부의 주인자리에 대한 묘한 기싸움을 하고 있는 상태. 앞으로 원나라 황실의 대모 격인 황태후 역을 맡은 김서형과 원나라 최대 권신 연철(전국환)의 딸인 타나실리(백진희)는 고요한 신경전을 펼치며 여성들의 권력싸움을 여과 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

'기황후'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 촬영부터 극 중 날카롭게 대립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한다는 후문. 하지만 실제로는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낯가림 없이 서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오늘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사진='기황후' 김서형과 백진희, 판타지오 제공

<동아닷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