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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 숏커트, 남장여자 변신…데뷔 11년만에 처음

입력 | 2013-11-19 11:15:00


박한별 숏커트

박한별 숏커트, 남장여자 변신…데뷔 11년만에 처음

박한별 숏커트

배우 박한별이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긴 머리를 자르는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박한별은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한다. SBS가 19일 공개한 '잘 키운 딸 하나'의 촬영 현장 사진에서, 박한별은 긴 생머리를 자르고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 눈길을 끌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남장여자 박한별(장하나·장은성 역)의 사랑과 성공 스토리가 핵심 줄거리를 이룬다.

박한별은 자신이 연기할 장하나의 또 다른 이름 장은성으로서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숏커트로 변신한 것.

박한별은 최근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남자 교복에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제작진은 "박한별이 맡은 장하나 역은 엄마와 언니들을 위해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면서 "평생 길러온 긴 생머리를 주저 없이 자를 만큼 박한별이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이 대단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한별이 남장여자로 활약을 펼칠 '잘 키운 딸 하나'는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한별 숏커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한별 숏커트, 11년만의 연기 변신이네", "박한별 숏커트, 머리 저렇게 해도 예쁘다", "박한별 숏커트, 역시 완전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박한별 숏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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