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는…“셀피(selfie)”

사진=티파니·태연 셀카 놀이, 인스타그램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셀피(selfie)'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를 선정했다.

19일(현지시각) 옥스퍼드 사전을 출간하는 옥스퍼드대학 출판사는 2013년을 대표하는 단어로 '셀피(selfi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에 따르면, '셀피(selfie)'는 지난 1년 사이에 급격히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출판사는 특히 이 단어가 소셜네트워트 서비스에서 부쩍 많이 사용되기 시작해 '자가 촬영 사진'을 뜻하는 일반적인 줄임말로 광범위하게 쓰였으며, 지난해부터는 주류 언론에서도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가 '셀피(selfie)'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우리나라에서 쓰는 셀카와 비슷하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가 인터넷 용어구나",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셀피(selfie)'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티파니·태연 셀카 놀이, 인스타그램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