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야생마’ 제2의 싸이 되나? 누리꾼 “병맛 터져”

사진=노라조 ‘야생마’

'노라조 야생마, 싸이 넘나?'

'엽기 듀오' 노라조가 신곡 '야생마'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노라조 프로덕션은 지난 18일 "신곡 '야생마'로 컴백한 노라조가 17일 유튜브를 통해 2차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전설의 야생마를 찾아서'를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노라조답게 처음부터 코믹 코드를 전제로 했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오고, 중후한 내레이션을 썼지만, 반인반마 설정부터 웃음이 터져 나온다.

뮤직비디오는 19일 오후 3시 현재 18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노라조가 뮤직비디오로 싸이처럼 국제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했다. 싸이 역시 코믹한 '강남스타일' 유튜브 뮤직비디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 하단에는 "색마에서 ㄱ이 비음화되어 생마로 발음 나는 거 재밌다. 노림수인 듯?", "형용할수없는 야생마와 같은 무언가가 정말 병맛터진다", "켄타우로스(반인반마) 콘셉트 보고 웃음보가 터지네", "경배하고 싶어지는 노라조 형님들", "쓸데없이 감동적인 건 뭔데", "예상못한분장이다" 등 국내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렸다.

외국 누리꾼들도 "이 남자들 진짜 엄청나다", "노라조는 언제나 날 감동시켜", "난 노라조를 사랑해. 그들은 상쾌한 공기 같아", "웃다가 옆구리가 터질 것 같아", "쿨하다. 이혁 정말 고져스해", "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아. 나 이 노래에 중독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노라조 '야생마'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