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셀피(selfie)’, SNS 영향으로...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세계적 권위의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셀피(selfie)’를 선정했다.
셀피(selfie)란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셀카’라고 부른다.
지난 1년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 사이에서 셀피라는 단어 사용 빈도가 급격히 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주류 얼론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2002 년 무렵 처음 등장한것으로 알려진 이 단어는 지난해까지는 잘 사용되지 않다가 최근들어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2013년 8월 옥스퍼드 사전 온라인판에 포함됐다. 온라인에서 셀피의 사용 빈도는 1년 전에 비해 1만7000% 나 늘었다.
한편 옥스퍼드대학 출판사는 매년 당해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