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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희-오정세 ‘타짜2’ 합류, 연기파 배우 총출동…어떤 역할?

입력 | 2013-11-19 19:00:00


(사진=고수희-오정세 '타짜2' 합류/동아일보·스포츠동아 DB)

배우 고수희와 오정세가 '타짜2'에 합류했다.

19일 고수희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수희는 '타짜2'에서 의상실을 운영하는 사장 역을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타짜2'에서 고수희는 화투판을 설계하는 마담이 아니라 화투패를 좋아하는 의상실 마담이다. 송마담으로 불리며 도박판에서 최승현과 호흡을 맞추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오정세도 '타짜2'에 합류했다. 오정세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정세는 '타짜2'에서 최승현을 돕는 화투 기술자 캐릭터 역을 맡았다.

고수희와 오정세의 '타짜2' 합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수희 오정세 '타짜2' 합류, 연기파 배우들 다 뭉쳤네" "고수희 오정세 '타짜2' 합류, 어떤 그림 나올지 정말 궁금하다" "고수희 오정세 '타짜2' 합류, 탑 신세경과 어떤 호흡 보여줄지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짜2'는 2006년 개봉한 '타짜'(감독 최동훈) 후속작으로 고니(조승우)의 조카 함대길(최승현)이 서울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빅뱅 멤버 탑(최승현)과 신세경이 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며 곽도원, 김인권, 이하늬, 박효주 등이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캐스팅이 마무리되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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