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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1박2일’ 시즌3 출연 불발 “음반 활동 주력”…강호동은?

입력 | 2013-11-19 20:17:00

(사진=육중완, '1박2일' 시즌3 출연 불발/장미여관 공식 블로그)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1박 2일' 시즌 3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육중완 측은 19일 "육중완의 '1박2일' 출연이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며 "당분간 음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앞으로 예능 활동은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중완이 멤버로 활동하는 장미여관은 19일 새 EP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을 발표할 예정이다.

육중완은 앞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3의 새 멤버로 거론되며 기대감을 불러모은 바 있다.

'1박2일' 시즌3의 새 멤버로는 육중완과 함께 가수 존박, 샤이니 민호, 가수 정준영, 배우 김주혁 등이 거론된 상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1박2일 시즌3에 기존 멤버 차태현과 김종민이 잔류하기로 했으며, 새 멤버들과 함께 오는 22일 시즌3의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박2일' 시즌3 시작을 앞두고 일각에선 강호동의 복귀설도 제기됐다.

KBS 고위 관계자가 강호동이 출연하는 '우리 동네 예체능' 촬영장을 방문해 '1박2일' 시즌3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온 것.

이와 관련 '1박2일' 제작진 측은 KBS 고위 관계자가 '우리 동네 예체능' 촬영장을 방문한 것은 격려 차원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강호동의 '1박2일' 출연과 관련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강호동 측은 '1박2일'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측은 "강호동과 KBS 관계자들 사이에서 '1박2일' 합류 제의가 오간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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