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4월 첫선을 보인 ‘알래스카 연어’ 통조림(사진)이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불황으로 인한 소비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이 제품은 판매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9월 추석 명절용 세트는 한 달 간 40억 원어치가 팔렸다.
통조림형 연어는 특히 생선을 직접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샐러드, 볶음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아왔다. 기존의 참치 통조림처럼 찌개 등 한국식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좋아 특히 주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