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24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열린다.
후원사의 부재로 중단 위기에 놓였지만 대회 출신 가수들이 마음을 모아 행사를 확정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1987년 유재하가 세상을 떠난 후 1989년부터 열렸다. 조규찬, 유희열, 이한철, 심현보, 나원주, 정지찬 등이 이 대회를 거쳐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가수 로이킴은 엠넷 ‘슈퍼스타K 4’의 우승상금 중 3000만원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상금으로 기부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