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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北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아들에게 3년째 그리움 담은 글 쓰는 어머니

입력 | 2013-11-20 03:00:00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2010년 11월 순직한 해병대원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 씨(53·사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글을 3년째 쓰고 있습니다. 분량이 A4 용지 350쪽에 이른다고 합니다. 연평도 포격 3년을 맞는 23일에는 서 하사가 목숨 바쳐 지키려고 했던 조국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