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근석, 아이유와 첫만남 고백/그룹에이트 제공)
'예쁜 남자'의 장근석과 아이유가 자기소개를 곁들인 홍보에 나섰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각각 독고마테와 김보통 역으로 열연하게 될 장근석과 아이유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자발적 홍보에 나섰다.
장근석과 아이유는 원작 만화 '예쁜 남자'의 캐릭터를 배경으로 자신의 극중 이름이 적혀있는 팻말을 들고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아이유는 트레이드마크인 코르사주를 목에 두르고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명랑소녀 김보통의 유쾌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예쁜 남자' 제작사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장근석은 아이유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아이유가 김보통처럼 나를 안았을 때 현장이 떠나갈 정도로 외쳤다. '와우! 아이유가 나를 안았어!'"라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이어 "아이유 또래의 여배우와의 연기는 처음이다. 놀라운 사실은 아이유를 보고 있으면 굉장한 흡인력이 느껴진다. 타고 났거나 아니면 죽어라 연습했을 것 같다"며 입이 마르도록 후배 연기자를 칭찬해 '독보커플'의 호흡을 더욱 기대케 했다.
장근석과 아이유의 활약이 기대되는 '예쁜 남자' 1회는 오늘(20일) 밤 10시 KBS2에서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