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변’ 프로그램 무기한 시행
KT가 적극적으로 장기 가입 고객 끌어안기에 나선다.
KT는 단말기 사용기간이 15개월이 넘고 사용 실적이 우수한 고객이 기기 변경을 원할 때 25만 원을 깎아주는 혜택을 포함한 ‘좋은 기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전에 비해 장기 고객 기준이 짧아졌고 할인 폭이 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G2, 베가시크릿 노트 등 10여 종의 최신형 모델이 대상이다. 전국 KT 올레매장, 지사,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기기를 변경할 때 우수 고객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할인된다. 또 월 6만7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음성 및 문자메시지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연말까지 가입하면 음악 서비스 지니 1년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좋은 기변의 자세한 내용 및 우수 고객 대상 여부는 KT 고객센터(휴대전화 114 또는 100번, 유선전화 국번 없이 100번)와 전국 올레매장 및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