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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S COLUMN] 중년여성의 적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까지 유발

입력 | 2013-11-21 07:00:00


■ 서울 강남베드로 신병욱 원장

척추압박골절은 중, 장년층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낮아진 골밀도로 인해 조그마한 외부 압력에 의해서도 쉽게 척추 뼈가 골절되는 척추질환이다. 척추압박골절은 단순히 골절만 되는 것이 아니라 골밀도가 낮은 탓에 척추가 깨져 주저 않거나, 납작한 형태로 찌그러지며 골절되어 주변 조직에 2차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질환이다.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척추가 여러 조각으로 금이 가거나 납작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경을 압박하여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등의 신경장애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척추압박골절은 골밀도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데, 여기서 골다공증은 빼놓을 수 없는 직접적인 원인의 제공자다. 중, 장년층 여성들의 경우 골다공증을 흔치 않게 겪을 수 있는데, 이는 폐경 이후 급격히 감소한 여성호르몬의 분비와 큰 관계가 있다.

● 골다공증 예방이 곧 척추압박골절 예방하는 지름길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골밀도 관리를 주기적으로 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함유량이 높은 멸치나 미역,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식품들을 섭취할 때 계란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율이 뛰어나다.

이러한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강남베드로병원(서울지하철 양재역 4번출구 위치)은 경피적 척추체성형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경피적 척추체성형술은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을 골시멘트를 이용해 치료하는 수술적 치료법으로, 압박골절 환자들에게 시술에 대한 안정성이나 정확성에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 경피적 척추체성형술로 압박골절 발생 부위 보강 가능

경피적 척추체성형술은 국소부위 마취 후 피부절개 없이 방사선 투시기를 통해 압박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특수 관을 삽입하여 골시멘트를 주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압박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골시멘트가 단단하게 굳으면서 한번 골절이 발생한 부위는 재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 준다.

경피적 척추체성형술은 30분 이내의 짧은 시술시간과 빠른 회복기간으로 환자들에게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대게 80∼90%%의 통증감소 효과를 보일 정도로 시술 후 예후가 좋은 편이다.

강남베드로 신병욱 원장|척추디스크 전문·퇴행성 디스크 전문·척추관협착증 전문·대한 신경외과 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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