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고 나눔 활동도 펼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서울과 대구, 광주에 이어 경기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허인철 신세계그룹 이마트 대표는 20일 경기도청에서 박수영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원영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희망배달마차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이 협약을 계기로 1t 냉장·냉동탑차와 차량유지비와 물품구입비에 필요한 비용 4억 원 이상 후원할 계획이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