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이민호 박신혜 주연의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상속자들)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극 1위에 올라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한 ‘상속자들’은 전국가구 기준 20.6%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2.7%다.
‘상속자들’이 지난 회에서 기록한 15.9%보다 4.7%포인트나 급등한 것은 동시간대 1위를 달리던 KBS 2TV 드라마 ‘비밀’이 종영하면서 시청자 층이 ‘상속자들’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밀’의 후속으로 첫 방송한 장근석 아이유 주연의 ‘예쁜남자’는 6.3%의 수치를 보였고, 18.9%로 종영한 전작의 인기를 이어받지 못했다.
권상우 주연의 MBC ‘메디컬 탑팀’도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해 5.7%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