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앨범 발표를 앞둔 씨스타의 효린이 21일 타이틀곡 ‘론리’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영국에서 촬영된 ‘론리’ 뮤직비디오는 조용필의 ‘헬로’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참여해,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를 만들어 냈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티저 영상에서 효린은 런던의 한적한 거리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디바이자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라는 효린의 두 가지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힘을 쏟았다. 기존 아이돌 가수들과 음악과 장르, 뮤직비디오, 춤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효린은 26일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론리’와 함께 ‘너밖에 몰라’라는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앞세워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