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 325d
BMW코리아는 325d와 32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640d xDrive M 스포츠 에디션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장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325d는 기존 320d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젤 세단이며, 뉴 320d 그란 투리스모는 곧 다가올 겨울철 주행과 여행에 적합하도록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장착했다. 또한, 640d xDrive M 스포츠 에디션은 M 고유의 스포티한 캐릭터를 더했다.
#3시리즈 최고의 디젤 스포츠 세단의 탄생
BMW 325d는 기존 BMW 320d의 계보를 잇는 더욱 강력한 디젤 세단이다.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의 직렬 4기통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과 최대토크 45.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으로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나타낸다.
사진=BMW 뉴 32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장착한 뉴 320d xDrive 그란 투리스모는 일반형과 스포츠 라인, 두 가지로 출시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차축에 전달하는 힘을 0.1초 만에 전륜과 후륜에 0~100% 혹은 100~0% 무한 가변적으로 변환해서 전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 라인에는 18인치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과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 스포츠 시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 라이트 패키지가 별도로 적용되었으며 가격은 BMW 뉴 320d xDrive 그란 투리스모가 5780만 원, 스포츠 라인은 6280만 원이다.
사진=BMW 640d xDrive M 스포츠 에디션
BMW 640d xDrive는 BMW 최초의 디젤 4도어 쿠페로 M 스포츠 패키지가 결합해 더욱 역동적인 캐릭터가 더해졌다. BMW 640d xDrive M 스포츠 에디션이 40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BMW 640d xDrive M 스포츠 에디션에는 기본적인 M 스포츠 패키지와 함께 20인치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과 LED 헤드라이트 및 안개등,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 트림, 세라믹 서라운드 컨트롤, 가죽마감 대시보드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은 1억 211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