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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전자파, 인체에 미치는 영향보니 ‘충격’

입력 | 2013-11-21 11:06:00


사진제공='불만제로UP' 온수매트/MBC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온수매트'의 전자파 안전성 논란이 가열되면서 전자파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전자파는 온수매트는 물론 TV, 전자레인지, 컴퓨터, 헤어드라이기 등 다양한 전기기기에서 나온다. 특히 신체를 가까이 접촉하는 기기의 경우 전자파에 노출되기 쉽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자파 인체 보호 수치는 833mG(밀리가우스)로 알려졌다.

강한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인체에 해롭다.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되면 면역 호르몬이 2배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불면증, 정신교란,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성이 제기된다.

특히 미성숙한 어린이는 같은 양의 전자파에 노출돼도 어른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발암가능물질로 규정한 전자파 4mG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2배나 증가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온수매트의 전자파 실태를 밝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불만제로UP' 제작진은 온수매트 12개 인기제품을 구입해 전자파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온수매트의 전자파 수치는 제품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다. 최소 18.7mG의 전자파부터 최대 4039.7mG까지 제품에 따라 차이가 크게 발생했다.

온수매트에서 이같은 전자파가 발생하는 이유는 매트와 연결된 보일러 때문. 온수매트가 전자파 위험이 적다고 알려진 것은 보일러를 제외한 매트에서만 전자파를 검사했기 때문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제품 잘 보고 사야겠다",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충격적인 결과다",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어느 브랜드인지 궁금하다", "'불만제로UP' 온수매트, 구매할 때 조심해야 겠다", "'불만제로UP' 온수매트, 안전한 제품은 어떤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제공='불만제로UP' 온수매트/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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