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영중 사망’ cousinsworks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개그맨 전영중의 2년 전 배우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전영중의 2년전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2년 전 한 기획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것이다.
이후 전영중은 지난해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12기 개그맨으로서 '개그투나잇',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에서 활동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1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주유소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택시와 부딪히는 충돌사고로 숨졌다.
SBS는 "좋은 신인개그맨을 잃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전영중의 사망을 애도했다.
사진='전영중 사망' cousinsworks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