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이 20일 킨텍스(KINTEX)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공학회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박병완 신임 회장은 1990년 대우자동차 입사 이후 국내는 물론 독일, 영국 등 해외 연구소에서 자동차공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해 왔다.
박 신임 회장은 2008년부터 한국지엠 파워트레인(Powertrain) 개발담당 전무로 승진했고, 이어 2009년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재까지 파워트레인 연구 소장으로서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부문을 이끌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학회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 그동안 학회 국제이사, 대외협력이사,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