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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삼성물산 ‘래미안 강동팰리스’ 내집이지만 호텔같은 편리함 선사

입력 | 2013-11-22 03:00:00

실내 천장 2.4m, 2면 거실창으로 채광·통풍 높여
5호선 강동역과 곧바로 연결… 천호역과도 걸어서 10분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짓는 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를 분양한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2만3655m² 대지에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이뤄진 대단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m² 231채 △84m² 756채 △151m² 6채 △155m² 6채 등 모두 999채다. 가구에 따라 한강을 비롯해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아차산와이드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청약은 22일부터 시작한다. 22일에는 1, 2순위 청약을, 25일에는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4·1 부동산대책으로 올해 말까지 전용면적 85m²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면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된다. 8·28 대책 후속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와 단지가 지하로 곧바로 연결돼 있다. 5호선과 8호선 환승이 가능한 천호역도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진입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IC)도 가까이 있어 도심과 외곽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천동초등학교와 동신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동북고, 보성고, 한영외고도 인근에 있다. 송파구 방이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서울아산병원, 강동구청 등이 부근에 자리 잡고 있다. 한강시민공원, 올림픽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실내 천장을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거실을 2면창으로 설계했고 슬라이딩 발코니창호를 사용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현관 워크인 창고,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 공간 등도 설계했다.

삼성물산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24시간 호텔 프런트 서비스, 하자보수서비스 등을 도입해 호텔과 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800m² 규모로 만드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연회장, 실버라운지,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클럽하우스, 키즈룸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도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래미안에서 새로 개발한 모델을 적용해 주방 시설과 전용 식당이 있고 보육 시설이 영유아 화장실과 연결돼 있다.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고 첨단 보안 및 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보안 장치도 강화했다. 카드 한 장으로 아파트 출입구, 주차장 출입구 등을 오갈 수 있도록 입주민에게 발급한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카드키 엘리베이터, 전자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태양열, 지열, 발광다이오드(LED), 연료전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에는 연면적 9만9593m²의 오피스 빌딩도 들어선다. 천호동과 성내동 일대는 물류, 유통, 상업 시설이 들어서는 선비즈시티(27만5528m²)가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 천호뉴타운이 추진되면 아파트 6400여 채가 들어선다. 천호재개발정비예정구역에도 주택 6682채를 지을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송파구 문정동 408-1 ‘래미안 갤러리’에 있다. 래미안 갤러리는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에서 700m 거리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7년 7월이다. 02-403-3060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