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건복지부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주요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모은 ‘한눈에 보는 국민의 보건의료지표 2013’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했다.
이는 OECD 평균인 9.4L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다. 한국보다 술을 많이 먹는 나라는 프랑스(12.6L), 독일(11.7L), 영국(10L) 등이 상위권을 차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곳도 있구나”, “수치가 은근히 높네”, “이런 조사 결과도 있고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세 이상 인구 중 흡연율은 OECD 평균(20.9%)보다 높은 23.2%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흡연율이 지난 2000~2011년까지 11.1%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