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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 여주인공 손은서 “6개월 간 담배 피우다 끊었다” 이유가…

입력 | 2013-11-21 18:39:00


(사진='창수' 손은서 "6개월 간 실제 흡연"/영화 '창수' 스틸컷)

'창수' 손은서 "영화 캐릭터 위해 실제 6개월 간 흡연"

영화 '창수'의 여주인공 손은서가 작품을 위해 흡연을 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창수'(감독 이덕희)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덕희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임창정, 안내상, 정성화, 손은서가 참석했다.

손은서는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창수'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손은서는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6개월 간 담배를 피웠다"며 "담배를 피우는 시늉만 하는 것과 실제로 피는 게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실제로 하는 것처럼 해주면 좋겠다고 주문이 들어왔다. 그래서 촬영 전부터 실제로 담배를 피웠다"고 밝혔다.

이어 손은서는 욕설 연기에 대하 고충도 털어놨다.

손은서는 "욕설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지만 힘들었다"며 "안내상 선배와 연기할 때는 액션을 취하면서 하니까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내 영화를 봤을 때 그런 장면이 나오면 불편한 게 사실"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창정, 손은서 주연의 영화 '창수'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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