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원효, 전영중 사망 애도/전영중 페이스북·김원효 트위터)
김원효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더 좋은 곳에서 행복한 웃음 짓길"이라는 글로 전영중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앞서 전영중은 이날 오전 3시10분경 서울 여의도동 현대주유소 앞에서 125㏄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소나타 택시와 충돌했다. 전영중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전영중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차려졌으며 현재 가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전영중의 오토바이 사고사 소식에 가수 김민수, 배우 이언, 김태호, 강대성, 승규 등 전영중처럼 오토바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연예인들을 떠올리며 함께 추모하고 있다. 또한 故 김형은과 함효주 등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극인들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그맨 전영중 사망, 정말 안타깝습니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김형은-함효주에 이어 또…왜 이런 일이…" "개그맨 전영중 사망,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세요""개그맨 전영중 사망, 함효주 김형은 사고 때도 충격적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