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업체는 稅징수 유예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자 국세청이 수산시장 입주업체와 수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중소기업 세정지원 협의회를 열고 수산물 유통 업체와 수산시장 입주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 연기 등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국세청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유통업체와 수산시장 입주업체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연기하고 세금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의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