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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동아일보] 하루 정도는 괜찮아~! 미치도록 달고 맵고 시고 느끼한 그 음식~ 악마의 레시피 ③ 느끼한 음식이 생각날 때, 리얼카르보나라파스타

입력 | 2013-11-21 11:49:57


Anti-stress Food
피로가 쌓이면 단 음식이 당기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매운 음식이, 나른할 때는 신 음식이 생각난다. 자극적인 맛, 고칼로리 음식을 몸에서 원하는 것이다. 하루쯤은 다이어트나 건강 따위는 잊어라~. 정신 건강을 위해서 가끔은 악마의 레시피가 필요하다.


느끼한 음식이 생각날 때
리얼카르보나라파스타




준비재료

소금·파슬리잎 약간씩, 올리브오일 2~3큰술, 스파게티면 120g, 마늘 3개, 페페론치노 2개, 달걀·달걀노른자 1개씩, 파르메산치즈가루 ½컵

만들기
1 끓는 물에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약간 넣은 뒤 스파게티 면을 넣어 팔팔 끓여 알덴테 상태로 삶는다.
2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썬다. 페페론치노는 반으로 자른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약한 불에 올려 서서히 달군 뒤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마늘이 숨이 죽으면 삶은 면과 면 삶은 물 1큰술 넣어 볶는다.
4 면이 부드러워지면 불에서 내려 계속 면을 휘저어 면이 조금 식으면 달걀과 달걀노른자를 넣어 재빨리 섞어 소스처럼 만든다.
5 ④에 바로 치즈가루를 넣고 재빨리 섞어 크리미한 상태로 만든다.
6 ⑤가 걸쭉해지기 전에 그릇에 담고 치즈가루와 파슬리잎을 뿌린다.



진행·조윤희 프리랜서 | 사진·문형일 기자 | 요리&스타일링·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02-3444-9634 www.noda.co.kr) | 요리어시스트·이보라 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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