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디트로이트의 거포 프린스 필더(29)와 텍사스의 2루수 이언 킨슬러(31)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거부권을 지닌 필더는 이를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더는 올 시즌 162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279, 25홈런, 106타점을 기록했다. 킨슬러는 올 시즌 타율 0.277, 151안타, 72타점을 올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