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여명 4차례 구호활동25일 출정식… 27일 선발대 출국
1차 지원단은 일단 의료지원이 보다 더 필요한 타클로반 인접 지역인 오르모크 또는 일로일로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어 일주일 단위로 2∼4차 지원단이 현지로 날아간다. 의사협회는 지원단 규모가 총 6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2일까지 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와 의협신문을 통해 지원단을 모집한다.
의사협회는 지원단 파견과 함께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성금 모금활동도 하고 있다. 시도의사회에서 1억 원을 모금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의사협회가 별도로 1억 원을 추가해 총 2억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아일보는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각 1명을 1차 지원단에 합류시켜 현지 의료지원 및 구호 활동을 지면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