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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 ‘스타킹’ 3번 출연한 ‘4단 고음소녀’였다니…

입력 | 2013-11-24 10:03:00


SBS \'스타킹\' 화면 촬영

영국인 아버지를 둔 혼혈소녀 샤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샤넌은 저날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 등장해 아이유 못지 않은 '3단고음'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은 후 24일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온라인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샤넌은 '히든싱어2'에서 혼혈 특유의 다중적 매력을 지닌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샤넌에게 남성 패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샤넌은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전력이 있어 이날 '뮤지컬 아이유'로 소개됐다.

그런데 샤넌이 과거 SBS '스타킹'에 출연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당시 샤넌은 12세의 나이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지킬 앤 하이드'등을 훌륭하게 소화해 '4단고음 소녀'로 불리며 극찬을 받았다. 당시에는 샤넌이 아닌 섀넌으로 불렸다. 샤넌은 스타킹에 모두 3번 출연했다.

아이유편 출연자 샤넌. JTBC '히든싱어2' 화면 촬영

오랜만에 등장한 샤넌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잘 컸다", "스타킹 때부터 눈여겨봤었는데 노래 정말 잘하네",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다 가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넌은 스타킹 출연 이후 티아라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계약을 맺었다. 걸그룹 '파이브돌스' 멤버로 영입됐다 멤버교체로 탈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영입당시 김광수 대표는 샤넌을 "제2의 보아로 키우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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