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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기상캐스터 오하영 ‘미사리 창법’, 원조는 김신영

입력 | 2013-11-24 13:12:00


SBS의 미녀 기상캐스터 오하영이 24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오하영은 24일 SBS '도전 1000곡'에 KBS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이익선과 짝을 이뤄 출연했다. 오하영은 현재 SBS '8시 뉴스'등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단아한 외모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오하영은 노래를 시작하자 '뻣뻣 웨이브'와 이른바 '미사리 창법'을 선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이휘재와 장윤정이 "깜짝 놀랐다. 여기저기서 팬들이 후드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하영은 이날 "결혼한지 1년이 넘었다. 남편과의 사랑은 항상 맑음이다"라며 유부녀임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오하영의 반전 매력에 누리꾼들은 "오하영, 노래는 깬다", "오하영, 노래도 잘할 줄 알았는데 반전", "오하영, 유부녀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하영 덕에 '마시라 창법'이라는 표현도 화제가 됐다. '미사리 창법'이란 표현을 처음 쓴 이는 개그우먼 김신영으로 알려졌다. 김신영은 지난 2010년 MBC '세바퀴'에 출연해 미사리 가수들은 창법이 거의 같다며 시범을 보여 배꼽을 뺀 바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고음 부분을 원곡 그대로 부르는게 아니라 갑자기 키를 낮추는 것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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