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가 24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풋볼데이’는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웹에서 곧바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웹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 ‘풋볼데이’ 공개 서비스 오픈
넥슨 ‘피파온라인3’ 시즌 정보 업데이트
2014 브라질월드컵이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잇달아 평가전을 치르는 등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년 마다 돌아오는 대목 시즌을 앞 둔 국내외 게임업체들도 축구게임의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신규게임을 서비스하는가 하면 기존 게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 신규 게임 ‘풋볼데이’ 킥오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콘솔 시뮬레이션축구게임 ‘풋볼매니저’의 온라인버전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년 2월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2차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공개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빛소프트가 온라인게임 ‘FC매니저’의 기본 요소와 장점을 채용한 모바일게임 ‘풋볼 클럽 매니저 모바일 2014’를 준비 중이다.
● ‘피파온라인3’ 새로운 시즌 정보 업데이트
유저가 선수로 분해 플레이하는 실사형 축구게임들도 월드컵 준비에 여념이 없다.
‘피파’와 쌍벽을 이루는 ‘위닝일레븐’의 온라인버전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새 버전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로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서비스를 12월26일 종료한다고 최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연내 ‘위닝일레븐 온라인’ 신작의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막바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