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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홍콩 최대 편집매장에 ‘K패션 팝업스토어’

입력 | 2013-11-25 03:00:00


CJ오쇼핑은 홍콩 최대의 명품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아이티(I.T) 그룹과 수출 협약을 맺고 홍콩에서 정기적으로 ‘K-패션(한류 패션) 팝업스토어(단기간 운영하는 임시 상점)’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CJ오쇼핑은 국내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 중인 ‘푸시앤건’과 ‘비욘드클로짓’ 등 디자이너 협업 브랜드를 아이티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 패션 브랜드들은 팝업스토어 외에 홍콩 중심으로 운영되는 아이티의 세계 700여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판매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해외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한 건 이례적”이라며 “20일 시험적으로 열었던 홍콩 코즈웨이베이 팝업스토어에 대한 현지 반응이 좋은 편이라 성공적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