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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JLPGA 18번째 우승 실패

입력 | 2013-11-25 07:00:00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18번째 우승 사냥에 나섰던 이지희(34)가 아쉽게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지희는 24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의 엘리에르 골프장(파72)에서 끝난 다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우승상금 18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선전했지만 합계 12언더파 27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상금랭킹 1위 모리타 리카코(일본)는 합계 1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다.

2000년부터 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지희는 2001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17승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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