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조이스(뒤)가 24일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상대 블로킹 벽을 앞에 두고 강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대전|박화용 기자
기업은행 꺾고 순위 교체…GS칼텍스는 시즌 3승째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1,2위 팀의 힘겨루기에서 순위가 역전됐다.
지난해 최하위팀 인삼공사는 조이스가 44득점(공격성공률 53.75%)하는 대활약 속에 서브리시브가 흔들린 디펜딩챔피언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23 25-18 19-25 25-23)로 눌렀다. 4승1패(승점 12)를 마크한 인삼공사는 기업은행(4승2패 승점 11)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2위 기업은행은 2연패, 인삼공사는 2연승을 했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2(20-25 24-26 25-18 25-21 15-13)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4승2패(승점 11, 4위)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2승4패(승점 6)로 6위를 마크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승째를 따냈다.
대전|김종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