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맨유전 골
김보경 맨유전 골
맨유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카디프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김보경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2분 조던 머치와 교체 투입, 천금같은 동점골이자 자신의 EPL 데뷔골을 터뜨리며 카디프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카디프시티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김보경의 상의 탈의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김보경이 맨유를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라는 글을 홈페이지 메인에 장식했다. 카디프시티는 "김보경의 극적인 동점골이자 EPL 데뷔골로 맨유와 2-2로 비겨 승점을 획득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카디프시티는 올시즌 3승4무5패를 기록, 승점 13점으로 리그 15위에 올랐다. 반면 맨유는 올시즌 리그 6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김보경 맨유전 골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경 맨유전 골, 환상적인 헤딩슛이었다", "김보경 맨유전 골, 헤딩 파고드는 게 절묘했다", "김보경 맨유전 골, 박지성 후계자답게 큰 경기에 강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보경 맨유전 골 사진=카디프시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