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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성공한 러시아 갑부의 위엄

입력 | 2013-11-25 10:08:21

 


한 남편이 아내를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란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마치 동화 속에 나올법한 화려한 궁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건물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학교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이 학교의 한 달 학비는 한화로 약 6만원이다. 학교의 설립자는 러시아의 갑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갑부는 교사인 아내가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학교를 원했고 남편은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

학교 내부에는 수영장, 카페테리아, 체육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예술 및 체육 등 특별 교육과정도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저런 남편 갖고싶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돈많은 로맨티스트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