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의 경쟁력
신한대 제공
학교-산업체-연구소 연계한 특성화 교육
김영성 입학처장
신한대는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인 에스에이피(SAP)와도 교육지원 협약을 맺고 있다. SAP는 신한대를 ‘SAP 대학협력 프로그램’의 경기도 거점 대학으로 선정하고 과학기술융합대학 IT융합공학부 학생에게 최신 정보기술(IT) 교육을 한다.
신한대는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를 최근 의정부 캠퍼스에 유치했다. 이 협회 회장을 맡은 장형성 신한대 기획처장은 “자동차 튜닝 산업은 시장 규모가 세계 100조 원에 달하며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창조경제의 한 분야”라며 “의정부 캠퍼스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은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및 산하 기술연구소와의 교류를 통해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공·창업 동아리 경진대회, 취업캠프 운영
신한대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전공·창업 동아리 경진대회 △취업캠프 △산업체 실무자 특강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대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으로 교육받은 학생들이 학과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공·창업 동아리 경진대회’를 매년 연다. 전공동아리와 창업동아리가 그동안의 활동과 결과물을 평가받는 대회로 △활동 △창업·취업 △학술·전공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한대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캠프를 운영해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스킬 △이미지 메이킹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부분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김 입학처장은 “취업 및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 커리어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취업 관련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