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람선
이번 여행은 타이타닉호 2, 2배 크기의 9만2000t급 초호화 크루즈 NCL JADE호를 이용해 지중해 연안 6개국을 탐방한다. 이 선박은 승객 2816명이 승선하고 1100명의 승조원에게 서비스를 받는다. 언어에 대한 불편함 없이 크루즈 전담 인솔자가 동행하는 것도 장점이다. 사랑의 유람선(CCK)에서 이 상품을 예약하면 인사이드 캐빈 기준으로 정상요금 429만 원을 지불하면 동반자는 50% 할인된 요금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상품은 2월 27일, 1월 17일 출발 일정에 예약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니스, 칸, 마르세유, 툴롱, 아비뇽
아비뇽은 고흐의 죽음 직전의 고뇌와 절실함이 많이 남아 있다. 남부의 대표적인 해변도시 니스와 영화제로 유명한 칸은 이번 여행에서 덤으로 얻는 행운이다.
몬테카를로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도시임에도 그레이스 켈리와 자동차 경주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가장 따사로운 지중해의 해풍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다. 그중에는 화산 폭팔로 인해 순식간에 폐허가 된 폼페이가 옛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고, 세계 3대 미항 나폴리가 여행자를 반긴다.
피사, 피렌체, 로마, 바티칸
피렌체는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어울리는 매혹적인 도시다. 시인 단테의 숨결도 느낄 수 있고, 중세기 최고의 건축물 두오모를 비롯해 온갖 유명 브랜드들이 여행자를 유혹한다. 역사의 중심에 서 있던 로마와 바티칸 시국도 둘러본다.
북아프리카 튀니지
아프리카는 일반여행으로는 접근하기가 어렵지만 지중해 연안 크루즈를 통해서는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튀니지를 방문해 다른 문화와 역사를 만끽해 보자.
박진희 여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