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원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좋은 약재이지만, 산삼을 약으로 쓰기는 결코 쉽지 않다. 산세가 좋고 풍수가 뛰어난 심산유곡에서 일조량과 토양, 고도, 지형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제대로 자랄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좋은 약 효과를 지닌 수십 년 된 산삼을 찾기 어렵고, 설사 있다고 해도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흔히 산삼 대신 홍삼이나 장뇌삼을 약으로 쓴다. 최근 들어서는 산삼 배양근도 산삼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산삼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근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한 신기술이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지아이생명과학이 산삼의 ‘줄기세포’만을 순수하게 분리, 배양하는 기술(특허 제 10-1064518호 / 저장근을 가지는 초본식물의 형성층 유래 식물줄기세포주 및 이의 분리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에이지아이생명과학은 산삼의 줄기세포를 상용화해 산삼의 효능과 효과를 유전적 변이 없이 100% 완벽하게 복제해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셀원’은 이 기술을 통해 ‘한국산삼감정협회’에서 인증한 강원도산 50년근 산삼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만든 액상 제품이다. 이 제품을 통해 그동안 극소수만이 누려왔던 산삼의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된 것. 제품 연구와 개발에 참여한 정호준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셀원은 노화방지와 면역력 강화, 정력 증진, 위·간 보호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는 또 “진세노사이드를 비롯한 많은 유효성분들이 피를 말끔하게 풀어주고 상처 난 곳의 회복을 도우며 각종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고 설명했다.
액상형태로 만들어진 셀원은 하루에 1병씩 섭취하게 되는데, 한 병에 산삼 한 뿌리 양의 진액이 담겨있다.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나 기력이 떨어진 사람, 병이나 수술 후 기력 회복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 또,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도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에 복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의 에이지아이생명과학 080-077-7799
김영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