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11월 말 새 앨범 ‘하얀눈’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작년 2월 발표한 ‘사랑은 눈물이라 말하지’ 이후, 1년 9개월 만에 내는 새 앨범이다.
새 앨범 ‘하얀눈’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당신에 눈물’ ‘정’ ‘사랑은 돈보다 좋다’ 등 13곡이 수록된다. 바리톤 김동규, 탤런트 김자옥, 가수 마야 등이 각각 피처링 가수로 참여해 태진아 기존 음악들과는 다른 신선하고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새 앨범에는 태진아와 이루의 다양한 가수활동 사진을 비롯해 태진아와 지인들의 기념사진 등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하얀눈’은 태진아가 작곡하고, 이루가 작사를 맡아 돈독한 부자애가 엿보이는 곡이다. 구성진 멜로디와 쉽게 기억되는 가사가 흥겨움을 전한다.
태진아는 음반 발표 후 각종 음악방송,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