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9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3이었던 합계출산율도 올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통계청의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아는 3만7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00명(10.8%)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올해 1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 1∼9월 누적 출생아 수도 33만6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만9800명)에 비해 8.9% 적다.
세종=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