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발전연구원 4대 원장 손환 교수
임기 2년…“한국야구 발전 밑거름 될 것”
한국야구발전연구원이 제4대 원장으로 손환(50·사진) 중앙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한국야구발전연구원은 25일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으로 취임한 김종 전 원장의 후임으로 손환 교수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발전연구원은 2006년 고 이종남(전 스포츠서울 이사) 초대 원장의 제의로 설립돼 그동안 한국야구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왔다. 앞으로 2년간 한국야구발전연구원을 이끌게 된 손 신임 원장은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쓰쿠바대학교에서 체육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부터 중앙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