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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악플러 강경대응, ‘엘 열애설’ 입증이 아니라…”

입력 | 2013-11-26 13:23:00


사진제공='엘 열애설' 김도연/tvN

'화성인 초콜릿녀'로 알려진 김도연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하면서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엘과 열애설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을 경계했다.

앞서 김도연은 2010년 케이블채널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초콜릿을 주식으로 먹으면서 이른바 '초콜릿녀'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도연은 인피니트의 엘과 열애설 의혹에 휩싸이면서 일부 악플러의 공격을 받았다.

김도연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수사관님들 협조 잘 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악플러에 대한 수사 협조를 요청했음을 밝혔다.

이어 김도연은 "저는 열애설을 입증하려고 트윗을 올린 게 아니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올린겁니다"라며 "누구에겐 잠잠해진 일이겠지만 저에겐 두 달 동안 매일 지옥 같았습니다"라는 글로 악플러에 시달린 고충을 토로했다.

같은 날 김도연은 트위터에 "상대방의 직업특성상 연애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 너무 자유롭게 연애했다는 것에선 질책 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만, 20대인 저희가 연애한 것으로 인해 한 여자가 모든 생활에 방해될 만큼 인터넷에 신상을 올리며 동명이인에까지 피해를 줄 만큼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사실상 인피니트의 엘과 열애설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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