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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임신, 절친 구준엽 “정말 축하한다 강원래, 김송”

입력 | 2013-11-26 13:37:56



김송 임신.

강원래-김송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구준엽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친구 강원래 김송 부부가 드디어 아기가 생겼습니다. 모두 모두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세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축하한다 강원래 김송”이라는 글을 올려 임신 소식을 대신 알렸다.

이어 김송은 지신의 임신 축하 글에 “또 우는구나. 괜찮아. 그리고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송은 현재 임신 10주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래와 2003년 결혼식을 올렸으니 10년 만에 예비 부모가 된 것.

두 사람은 2000년부터 시험관 수정을 꾸준히 시도했지만 번번이 착상에 실패했다. 7번째 시도도 실패하자 김송 강원래 부부는 거의 임신 포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올해 다시 임신을 시도했고 8번째 시도 끝에 아이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송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송 씨 축하드려요~”, “몸관리 잘하고 예쁜 아기 출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 DB (김송 임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